갱년기는 언제 시작될까?
갱년기에 좋은 음식은 뭘까?
갱년기치료법을 뭘까?
갱년기에 좋은 영양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갱년기는 여성의 생식기능이 종료되는 자연적인 생물학적 과정으로, 주로 40대 후반부터 50대 초기에 발생합니다.
갱년기 기간 동안 여성들은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들을 갱년기 증상이라고 합니다.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갱년기의 증상과 갱년기에 좋은 음식들과 영양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갱년기 치료법은 어떤 게 있는지도 함께 알아볼게요.
◆갱년기증상◆
●안면 홍조 : 얼굴, 목, 가슴, 등 등에 갑작스럽게 열이 오르면서 붉어지는 증상입니다.
●발한 : 안면 홍조와 함께 갑작스럽게 땀이 많이 나는 증상입니다.
●질 건조 : 질 내부의 점액 분비가 감소하면서 성교 시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욕 감퇴 :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성욕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 에스트로겐은 골의 형성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골밀도가 감소하고 골절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확장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 : 에스트로겐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불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 : 에스트로겐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피로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두통 :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골격계 통증 :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근육과 관절의 통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우울감 : 에스트로겐은 기분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우울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안감 :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불안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기억력 감퇴 : 에스트로겐은 뇌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기억력 감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집중력 저하 :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집중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짜증 :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짜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의 증상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증상의 정도도 다양합니다.
일부 여성은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여성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
● 콩류 :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여 안면 홍조, 발한, 질 건조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콩류는 하루에 3~4번 섭취합니다. 콩은 두부, 콩나물, 콩비지, 콩국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유제품 : 유제품에는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슘은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습니다.
갱년기에는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제품은 하루에 2~3회 섭취합니다.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 다양한 유제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 :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항산화 성분은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과일은 하루에 5~7회 섭취합니다.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와 씨앗 : 견과류와 씨앗에는 단백질, 섬유질,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백질은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섬유질은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불포화 지방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견과류와 씨앗은 하루에 2~3회 섭취합니다. 아몬드, 호두, 땅콩, 해바라기씨, 아마씨 등 다양한 견과류와 씨앗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를 섭취하세요. 햇빛에 노출되는 것도 비타민 D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 D가 들어 있는 유제품, 어류, 살몬, 포트벨로 버섯 등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프로틴: 단백질은 근육 건강을 유지하고 대사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닭고기, 양고기, 두부, 렌즈, 콩, 견과류를 포함한 다양한 단백질 공급원이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어류(특히 연어, 마른 고등어), 샬비, 아마씨, 호두 등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을 지원하고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물: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한 피부, 소변 농도 증가 및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치료법◆
갱년기의 치료법은 크게 호르몬 요법과 비호르몬 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호르몬 요법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안면 홍조, 발한, 질 건조, 성욕 감퇴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호르몬 요법은 유방암, 자궁내막암, 혈전증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비호르몬 요법은 호르몬을 보충하지 않고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대체 요법 : 비타민, 미네랄, 허브, 약초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약물 요법 : 안면 홍조, 발한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생활습관 개선 :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갱년기 증상의 정도가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호르몬 요법이나 약물 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르몬 요법이나 약물 요법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갱년기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생활습관 ◆
●충분한 수면과 휴식 :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면 안면 홍조, 발한, 피로감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취미 생활을 즐기면 기분을 전환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갱년기에 좋은 영양제◆
*대두 이소플라본 : 대두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안면 홍조, 발한, 질 건조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칼슘과 비타민 D : 칼슘은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습니다.
-갱년기에는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B군 : 비타민 B군은 신경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울증, 불안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 지방산 :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 :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의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불면증, 우울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의사항※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 : 갱년기에 좋은 영양제라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량을 지키기 : 영양제는 용량을 지키지 않고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과 함께 섭취 : 영양제를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갱년기는 자연스러운 생리 과정이지만, 증상이 심하면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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